시연회는 공식 서비스 오픈 전 사전체험판을 바탕으로 의견수렴을 위해 시 산하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봉공원에서 진행했다.
증강현실 기술은 실제 세계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앱으로는'포켓몬고'가 있다.
이천 설봉공원 AR 앱은 설봉공원과 호수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앱으로 공원 내 호수, 충효동산, 소리나무, 조각공원 등을 답사하면서 점수도 획득하고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3종도 함께 담고 있다.
최근 시는 공익형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반도체 도시로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향후 AR·VR·메타버스 등 각종 첨단산업 공모를 통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체험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가능하며, 공식 오픈 전 업데이트를 통해 6월 공식 오픈 및 시민 대상으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봉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비스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