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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청장에 백경란 교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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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청장에 백경란 교수 낙점

안철수 추천으로 인수위 참여해 새 방역체계 설계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사진=연합
윤석열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6일 윤 대통령은 백 교수를 질병청장에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교수는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안철수 인수위원장 추천으로 인수위에 참여해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설계하는 역할을 했다.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맡아 코로나19 유행기에 정부의 방역 정책에 기여했다.

백 교수는 1987년 서울대 의대 졸업 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감염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성균관대 의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