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는 다음달까지 세류동 신곡어린이공원 일원 등 3개소 노후화된 상수관로 교체 공사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流水率)을 높이기 위해 노후관 교체공사, 급수취약지역 배수관망 확충, 유지관리 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앞서 2013~2021년에는 578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총길이 116.4km 노후관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