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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 4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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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지 4개소 선정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위한 관광산업 홍보

웰니스 관광지 4개소 [사진=인천시]
웰니스 관광지 4개소 [사진=인천시]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산업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10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총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공간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더스파하스타’는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 6층에 위치한 스파다. 자쿠지, 핀란드사우나, 비쉬테라피 등의 프라이빗 하이드로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디톡스·안티에이징·아로마·스톤 테라피 뿐만 아니라 산전·산후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 중경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반디세상’은 도심에 위치해 있는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한 치유와 놀이공간이다. 원예·생태·농업치유, 숲 놀이터 및 숲 체험, 반려식물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이 조성돼 있다.
시는 올해 추가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 4개소를 포함 총 14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한 수용태세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적극적인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협의체 구성을 통해 관광지간 협업과 연계상품 개발을 돕고, 지역 웰니스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해 웰니스 관광의 성장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