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총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공간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더스파하스타’는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 6층에 위치한 스파다. 자쿠지, 핀란드사우나, 비쉬테라피 등의 프라이빗 하이드로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디톡스·안티에이징·아로마·스톤 테라피 뿐만 아니라 산전·산후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동구 중경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반디세상’은 도심에 위치해 있는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한 치유와 놀이공간이다. 원예·생태·농업치유, 숲 놀이터 및 숲 체험, 반려식물 가꾸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이 조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협의체 구성을 통해 관광지간 협업과 연계상품 개발을 돕고, 지역 웰니스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해 웰니스 관광의 성장과 함께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