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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무더위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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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무더위 계속…내륙 곳곳 소나기

19일 오후 광주 북구 양산 호수공원 파고라에 설치된 쿨링 포그 사이를 걸으며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19일 오후 광주 북구 양산 호수공원 파고라에 설치된 쿨링 포그 사이를 걸으며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부터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