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52분경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한강에서 2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수색에 나선 강남경찰서는 실종 추정 위치로부터 240m 떨어진 곳에서 A씨 시신을 발견했고 시신 지문이 A씨와 일치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사항과 유족 의견 등을 종합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