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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의 대변자’ 이선옥 작가... 토크콘서트 ‘모여봐요 자유의 숲’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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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의 대변자’ 이선옥 작가... 토크콘서트 ‘모여봐요 자유의 숲’ 열린다

공정 훼손하고 성별 갈등 조장하는 ‘PC주의’ 진단
- 하태경 국회의원, 천하람 변호사, 백지원 前부대변인 게스트로 참석

'모여봐요 자유의 숲’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모여봐요 자유의 숲’포스터
‘이대남이 인정하는 이대남의 유일한 대변자’ 이선옥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선옥 작가의 첫 공개 강연이기도 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난달 발간된 작가의 신작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의 출판을 맞아 마련된 자리다.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는 발간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매가 이어지며, 단기간에 대형 서점 사이트의 사회과학 분야 판매 1위에 오른 화제의 신작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PC(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주의가 우리 사회의 공정을 훼손하고 성별 갈등을 조장하는 작금의 세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참가자들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이선옥 작가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2부는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 천하람 변호사, 백지원 전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등 그간 해당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내온 인사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대담을 진행한다.

한편 행사 주최 자유어셈블 측 관계자는 “이선옥 작가는 그동안 페미니즘을 비롯해 PC주의에 대해 매섭게 비판해 온라인상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지만, 사실상 주류매체로부터는 ‘외면’에 가까운 취급을 받아왔다”며 “어렵게 성사된 강연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이선옥 작가가 말하는 ‘자유’의 가치가 더 널리 공유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 주관을 하는 국민의힘 ‘요즘것들연구소’ 소속 하태경 국회의원은 “자유를 갈망하는 청년들이 판을 벌였다”며 “진영, 세대, 성별을 넘어 자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모든 분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사전 온라인 신청(선착순 100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석자 모두에게는 ‘왜 이대남은 동네북이 되었나’ 1권씩이 증정하 예정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