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일 자정부터 오후 3시 사이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일 오후 9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이후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국토교통부·경찰청과 협업해 CCTV로 서해안 지역 강설을 탐지한다”며 “인천 등에서 눈이 내리는 것이 관측되면 제설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제설제를 미리 살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재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