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7·미국)와 아들 찰리(13)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이벤트인 가족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놓쳤다. 다리 부상이 원인이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차량전복사고를 당했고, 찰리는 1라운드에서 발목을 다쳤다.
우즈 팀은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8위로 밀려났다.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7106야드)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5000달러, 우승상금 20만 달러) 2라운드.
우승은 비제이 싱(피지)과 아들 카스 싱에게 돌아갔다. 싱 부자는 이글 1개, 버디 11개로 13타를 줄여 합계 26언더파 118타를 쳐 지난해 우승팀 존 댈리(미국) 부자, 부친과 출전한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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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이 대회는 PGA투어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가족과 2인 1조를 이뤄 순위를 가린다.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 페트르와 함께 출전한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21언더파 123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의 최연소 아들 윌 맥기(11)와 출전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5언더파 공동 17위에 그쳤다.
20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스크램블링 방식(두 명이 볼을 각자 친 뒤 좋은 곳에서 플레이)으로 나이와 성별에 따라 티박스가 달랐는데, 티박스는 모두 4개였다.
16세∼54세 남성은 전장 7126야드 짜리 챔피언 티박스를 사용하고, 우즈나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 현역 선수들도 이곳에서 티샷했다.
14세∼15세 남성, 55세∼73세 남성, 그리고 여성 프로 골프 선수는 전장 6576야드짜리 티박스에서 플레이 했다.
11세∼13세는 전장 6036야드 코스를 사용하고 73세가 넘으면 5499야드짜리 티박스를 사용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