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가 2023년도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 양성과정’ 접수를 오는 19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는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국가전문자격이다.
현재 약 17000여명의 경영·기술지도사가 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기술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취득예정자의 기업 실무경력을 향후 컨설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은퇴 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자격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도사 양성과정’은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의 1~2차 시험 중, 1차 시험을 면제하는 제도로서, 실무경력을 갖춘 고급 인력의 컨설팅시장 유입을 촉진키 위해 운영되는 법정교육이다.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무경험자들이 양성과정을 통해 지도사 자격(연평균 교육인원 약 1600명)을 취득하고 있는데, 그 점유율은 전체 지도사의 60%에 달한다.

교육은 전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65시간)된다. 이수 후 수료시험에 합격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1차 시험이 면제되며, 올해 2차 및 내년 2차 시험의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수강과목은 중소기업관계법령, 조사방법론, 기업진단론 등 1차 시험과 동일한 총 6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