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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투어 발스파 공동 19위...무어, 짜릿한 1타차 역전승으로 생애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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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투어 발스파 공동 19위...무어, 짜릿한 1타차 역전승으로 생애 첫 우승

PGA투어에서 첫 우승한 테일러 무어.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PGA투어에서 첫 우승한 테일러 무어. 사진=PGA투어
이경훈(32·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를 공동 19위에 올랐다. 우승은 테일러 무어(29·미국)에게 돌아갔다. 3연패를 기대했던 샘 번스(미국)는 6위에 머물렀다.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쿠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83타를 쳐 전날 공동 69위에서 데 매커시(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로 껑충 뛰었다.

첫날 공동 96위로 출발해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 공동 40위에 올랐다가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는 다시 공동 68위로 추락했지만 이날 퍼트와 아이언 샷이 살아나면서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테일러 무어가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애덤 솅크(미국)를 1타차로 밀어내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45만8000달러를 획득했다. 무어의 PGA투어 첫 우승이다.
무어는 15, 16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챙기면서 선두에 솅크와 동타를 이뤘다. 그런데 솅크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잃었다.

1타차 공동 2위였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안병훈(32·CJ대한통운)은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45위(2오버파 286타)에 그쳤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