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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원, KPGA 스릭슨투어 7회대회 연장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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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원, KPGA 스릭슨투어 7회대회 연장우승

정도원. 사진=KPGA이미지 확대보기
정도원. 사진=KPGA
정도원이 19일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로 마친 정도원은 대회 최종일 6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배윤호와 연장전에 들어갔다.​

14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배윤호는 트리플보기, 정도원은 파로 막아내며 지난해 ‘2022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KPGA 스릭슨투어 우승을 기록했다.​

정도원은 ”2년 연속 KPGA 스릭슨투어에서 우승해 기쁘다. 오늘 코스 상태가 정말 좋았다. 그린이 깨끗해 이틀간 퍼트가 잘 따라줬다”며 “프로 데뷔 후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과 우승 모두 연장전에서 이뤄냈다. 오늘은 긴장이 많이 됐는데 지지 않았던 경험을 토대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도원은 2012년 KPGA 프로,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각각 입회한 뒤 2014년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으로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시드를 유지하는 데 실패했고 군 전역 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간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했다.​

드라이버 입스를 겪으며 투어생활을 잠시 접은 채 레슨을 병행하던 정도원은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정도원, 배윤호에 이어 정재현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3위를 기록했고 김수겸, 이성호, 류제창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