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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염원, 올림픽공원에서 걷기 운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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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염원, 올림픽공원에서 걷기 운동 캠페인 전개

국제평화청년그룹, 유엔 총회 세계평화선언문(DPCW) 결의안 상정 촉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DPCW 국제법' 제정 촉구 평화 걷기 운동 청년 1000여 명 참가 사진/이지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DPCW 국제법' 제정 촉구 평화 걷기 운동 청년 1000여 명 참가 사진/이지은 기자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국제평화청년그룹(IPYG) 청년 1000여 명이 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세계평화선언문(DPCW) 국제법 제정 촉구를 위해 평화 걷기 운동 캠페인에 참가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국제평화청년그룹(IPYG)이 공동 주최한 ‘세계평화선언문(DPCW)' 10주년 기념식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피켓을 들고 올림픽 공원을 돌며 UN 총회 결의안 상정을 촉구했다.
특히 청년들은 평화제도의 정착을 목적으로, 전 세계 지도자들이 DPCW 평화 국제법 제정을 지지해줄 것과 동시에, 시민 사회 단체에서도 평화 걷기 캠페인 운동에 동참하여 DPCW가 UN에 상정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6.25 참전 유공자 및 IPYG 회원들이 작성한 평화 메세지로 평화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고, 청년들이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피스레터 전시 등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작은 행동들이 모여서 큰 의미를 외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평화 국제법 제정을 위해 10년 간 함께 외치는 와중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많은 희생자들이 매일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앞으로 지구촌에서 전쟁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서울특별시지부장은 "한국전쟁으로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가 70년이 지난 지금도 전쟁의 아픔을 대한민국은 겪고 있다"면서 "더 이상의 전쟁은 지구촌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IPYG 대표는 "청년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평화의 구축을 위해 국가 뿐만 아니라 시민 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우리의 행동이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어 전 세계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HWPL은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국내 포함 77개국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