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

동신대 군사학과는 30일 오후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문 중위를 초청해 ‘졸업 선배 초청 특강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문 중위는 2021년 3월 소위로 임관해 지난해 9월 동명부대 27진으로 파병돼 8개월 동안 부팀장을 맡아 레바논 평화 유지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국제평화지원단 부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류태웅 동신대 군사학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준 문 중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2014년 출범한 동신대 군사학과는 2018년 1기 졸업생부터 올해 6기 졸업생까지 전원이 장교 임관시험에 합격, 전국적인 명문 군사학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