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전 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을 위해서 추경호 기재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필요한 사람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나겠다고 했었다.
이날 만남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안양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심 전 부의장과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면서 성사됐다.
자리에는 양측의 핵심 관계자인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과 음경택 안양시의회 부의장만 배석한 가운데 원 장관과 심 전 부의장간의 단독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심 전 부의장은 원 장관에게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을 위한 ‘New경기남부법무타운’안을 직접 전달했다. ‘New경기남부법무타운’안은 2015년에 심 전 부의장이 추진했던 안양교도소와 서울구치소를 의왕으로 이전하는 기존의 ‘경기남부법무타운’안에 수원구치소를 포함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명시돼 있다.
한편‘경기남부법무타운’계획안 ▲창조경제현실화 ▲국유지의 효율적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재정 확충이라는 네 가지 이유로 2015년 국회와 기재부에서 중점 추진된 안으로 10개 기관(▲법무부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LH ▲캠코 ▲국토연)이 공동으로 합의했으나, 2015년 4월 MOU 체결 직전 의왕의 일부 시민 반대로 보류됐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