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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규명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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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규명 적극 협조

총 13건 문제점 드러나 검찰에 관련 자료 제공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판교 힐튼 호텔 사진/이지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판교 힐튼 호텔 사진/이지은 기자
‘판교 힐튼호텔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 검찰이 해당 시행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감사관실은 검찰에 수사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정자동 호텔 사업과 관련 사업 계획 및 인허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공유재산 대부계약 등 총 13건의 문제점이 드러나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형사 제3부)의 감사 중인 자료 제출 요청과 감사 관련자 참고인 소환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하며, 관련 의혹 규명에 대해 적극 협조에 나섰다.

지역 주민들은 "특혜의혹의 진실이 하루 빨리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하도록 적극적인 감사를 지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관련해 한 점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