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영규는 18일 전북 군산시 군산CC 부안-남원코스(파72)에서 아침 6시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최종일 경기가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경기가 취소돼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챔피언에 올랐다.
5시간 지연에도 기상이 호전되지 않자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로 진행되는 본 대회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PGA 스릭슨투어에서 기상악화로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된 것은 지난해 8월 ‘KPGA 스릭슨투어 13회 대회’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김영규는 “어제도 날씨가 좋지 않아 무리하게 플레이하지 않으려고 했다. 전반에 샷이 좋지 않았지만 퍼트감이 너무 좋았다”며 “2022년 KPGA 스릭슨투어 우승을 한 곳도 군산CC였다. 군산CC에만 오면 어떤 코스여도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시즌동안 한 번 더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꼭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손에 넣을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영규는 본 대회 우승으로 스릭슨 포인트 4위(23,396.24P), 상금순위 3위(23,074,800원)로 올라섰다. 현재 스릭슨 포인트와 상금순위 1위는 송재일이다.
김영규의 뒤를 이어 김범수, 김수겸, 김상원, 이성관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3 KPGA 스릭슨투어 14회 대회’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