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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미국 합참의장 "한반도 며칠 내 전쟁에 빠질 지역"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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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미국 합참의장 "한반도 며칠 내 전쟁에 빠질 지역" 경고

김정은 위원장에는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 평가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왼쪽)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정잰기념관을 방문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연합이미지 확대보기
마크 밀리 미 합동참모본부 의장(왼쪽)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정잰기념관을 방문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연합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22일 "한반도는 세계에서 항상 높은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이며, 상황에 따라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고 경고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선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밀리 의장은 이날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위협이 매우 현실적"이라며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합동으로 대처하는 선택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ICBM에 관해서는 "북한이 선택하면 미국(본토)을 사정권에 두고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한 우려감을 표시했다.

이와관련 북한은 주말인 22일 새벽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순항미사일을 기습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방문과 한미의 새로운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의 출범에 반발하며 핵 공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군은 이날 오전 4시께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