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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대회 공급된 구운 달걀에서 곰팡이 나와… 식약처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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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대회 공급된 구운 달걀에서 곰팡이 나와… 식약처 전량 회수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사진=연합뉴스.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공급된 구운 달걀에서 곰팡이가 나와 해당 제품이 전량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발견된 곰팡이 발생 구운 달걀 제품을 모두 회수해 제조 단계부터 유통 단계까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2일 한 스카우트 대원이 해당 제품에서 곰팡이를 발견해 잼버리 운영위원회 측에 신고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함에 따라 실제 섭취한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구운 달걀은 청소년의 단백질 보충 용도로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1만9000개가 공급됐다. 회수 결과 모두 7개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의 소비 기한은 90일로 지난 7월 중 제조된 것으로 파악했으며 유통 단계에서 충격으로 인해 곰팡이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곰팡이가 발생한 원인은 조사를 더 진행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의 구운 달걀 제품 중간 조사 결과는 이르면 4일 발표된다.

식약처는 구운 달걀의 제조·유통 단계를 조사하는 한편 잼버리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물류센터의 검수 인원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손규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bal4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