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 명단 공개
2176명에 경제인 12명·정치인 7명 포함돼
경제인은 박찬구·이중근·이호진·신영자·이장한 등
정치인·고위공직자 출신은 김태우·정용선·강만수 등
2176명에 경제인 12명·정치인 7명 포함돼
경제인은 박찬구·이중근·이호진·신영자·이장한 등
정치인·고위공직자 출신은 김태우·정용선·강만수 등
이미지 확대보기정부는 1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정부는 2176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안을 이날 의결했다. 특사 대상에는 주요 경제인 12명과 기업 임직원 19명을 비롯해 정치인·고위공직자 출신 7명, 일반형사범 특별사면 등이 포함됐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세 번째 특별사면이다. 사면은 윤석열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15일 0시 발효된다.
광복절 특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치인·고위공직자 출신 7명 중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 3개월 만에 사면됐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조작에 연루된 정용선 전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대우조선해양 비리로 실형을 산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됐다.
군 불법 행위자로는 6명이 사면됐다. '세월호 유가족 사찰'로 실형이 확정된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도 광복절 특사 명단에 들어갔다.
한편 정부는 광복절 특별사면 단행과 함께 행정제재 대상자 81만여 명에 대해 특별감면 조치를 함에 따라 모범수 821명을 가석방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절 특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