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체의 악의적 보도와 관련해 강경대응 예고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 “성희롱까지 선처 없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 “성희롱까지 선처 없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16일 “김연경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대응할 예정”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선처 및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도부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 자료를 수집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부 매체는 학교 폭력에 연루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인터뷰에 사실상 김연경을 비방하는 듯한 내용을 실었다.
김연경은 2022-23시즌을 끝낸 뒤 흥국생명과 FA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4월 흥국생명과 총 보수액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옵션 3억원)에 1년 재계약했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