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분당 흉기난동(칼부림)' 최원종 차에 치인 20대 여성 사망
뇌사상태로 치료받던 중 최원종 차량 돌진사고 25일 만에 끝내 숨져
3일 서현역 분당 흉기난동(칼부림)사건으로 총 2명 사망·12명 다쳐
최원종, 살인·살인예비 등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
뇌사상태로 치료받던 중 최원종 차량 돌진사고 25일 만에 끝내 숨져
3일 서현역 분당 흉기난동(칼부림)사건으로 총 2명 사망·12명 다쳐
최원종, 살인·살인예비 등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

경기 남부경찰청은 “피해 여성 20대 A 씨가 28일 오후 9시 50분께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사고당한 지 25일 만이다. 피해자 A 씨는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백화점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최원종의 차량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었다.
사망자 A 씨는 최원종이 묻지마 흉기난동(칼부림)을 벌이기 전 차량을 이용해 인도에 돌진했을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 중환자실에서 뇌사 상태로 연명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끝내 사망했다.
최원종은 살인과 살인예비 등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됐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