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적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현장 방문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청취해 좋았던 점은 더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모니터링 형태로 이뤄졌다.
특히, ㈜엠엑스솔루션은 제조업 분야 소상공인으로 올해 시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이용해 사업 초기 운영자금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도소매업종의 미리로컬푸드는 지난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사업장 경영환경개선 및 안전 위생 설비, 홍보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해당 업체들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시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이 큰 힘이 되었다며, 이와 같은 현실적이면서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잘 버텨준 소상공인을 항상 응원하며, 우리 경산시는 민생 안정에 집중해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