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철책선길 합동 걷기대회’는 임진각 역사와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분단의 아픔과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실현코자 서울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접경지역을 직접 체험해 자유평화통일 의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에서 주최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김형재 대표의원, 김혜영 간사, 김용호 의원(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옥재은 의원, 이승복 의원, 이종태 의원, 김용일 의원 등과 서울 25개 지부 회원 등 약 4000여 명이 참가했다.
김형재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최근 북한이 북·러 정상회담 개최와 핵미사일과 ICBM을 발사하는 등 엄중한 시기에 강석호 총재, 김성덕 지부장께서 이끄시는 자유총연맹이 25만 서울시 회원님과 함께 DMZ 안보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 것을 진심으로 지지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작년 7월 제11대 의회가 개원된 이래로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자유총연맹과 같은 대표적인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지킴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지원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여기 오신 우리 시의원님들과 함께 작년도 하반기에 특위 활동을 통해서 오늘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예산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민간단체로서 더욱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서울시의회도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