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전인 28일 5시 기준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오후 1시를 정점으로 현재는 정체가 풀린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50분, 광주 3시간5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20분이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남양주에서 양양까지는 2시간1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교통량은 569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