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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교육과정 마지막 학년’ 예비고1이 알아야 할 선택과목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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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교육과정 마지막 학년’ 예비고1이 알아야 할 선택과목 고려사항

진학사 ‘2023년 예비고1 과목 선택 고려사항’ 안내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지난 12일 열린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며 국어영역 문제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지난 12일 열린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며 국어영역 문제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 시안이 발표된 가운데, 중3 학생들이 현 고등 교육과정과 대입제도를 적용해 입시를 치르는 마지막 학년이 됐다.

진학사는 19일 ‘2023년 예비고1 과목 선택 고려사항’을 통해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2학년 내신과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밝혔다.

진학사에 따르면 학생은 진로와 연계된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수시모집 지원을 염두에 둔 학생은 일부 대학들이 학생부종합전형과 교과전형 등에서 서류·교과를 정성평가 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서울대학교는 이번 2024학년도 입시부터 ‘전공연계 교과과목’ 이수 여부를 수시와 정시 교과평가에 반영한다. 서울대는 특히 전공연계 과목 중 핵심 권장과목을 필수 이수하도록 권장한다.
서울대뿐만 아니라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이 ‘대학 자연계열 전공학문 분야의 교과이수 권장과목’ 안내서를 제작해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학생은 선택과목이 본인의 과목별 성적에 유리하게 작용하는지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한다.

선택과목은 9등급제 상대평가인 일반선택과목과 A·B·C 3단계 절대평가인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뉜다. 만약 좋은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면 비교적 수강인원이 많은 일반선택과목을 수강해 내신을 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대로 학생은 진로선택과목에 대해선 해당 과목 수강인원이 적거나 난도가 높더라도 성적 부담감을 다소 덜고서 결정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은 본인이 집중하고자 하는 전형에 따라 선택과목을 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정시 준비 학생이 수능 수학영역에서 기하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면, 학교에서 2학년 때 기하 과목을 이수한 뒤 3학년 때 다른 수학 과목을 수강하지 않고 수능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예비고1은 진로 고민과 더불어 대입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할 수 있다”며 “내신과 수능, 진로에 대한 우선순위를 판단한 후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