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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2028 대입개편 시안' 심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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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2028 대입개편 시안' 심의 착수

통합형 수능, 5등급제 내신, 심화수학 등 논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15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15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국교위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회의를 열고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심의하고 국민참여위원회 의견수렴 방안을 보고받았다.

국교위는 2028 대입 개편 시안 발표 당일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로부터 개편안 보고를 받았으나, 국교위원끼리 개편안을 심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교위는 현 중2에게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통합형 과목체계에 대해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미적분Ⅱ과 기하를 출제 범위로 하는 심화수학 영역 신설 여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고교 내신을 현재 9등급에서 5등급으로 간소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국교위는 국민참여위원회 위원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론회를 열어 2028 대입 개편 시안 주요내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국교위 관계자는 2028 대입 개편 방향과 관련, “교육부가 12월까지 (심의) 결론을 냈으면 하는 입장이지만, 국교위 입장이 교육부와 같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국민참여위 의견 수렴을 시작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경청해 국민 공감대에 기반한 대입개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