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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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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선정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급식시설 등 정기적 지도와 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
청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청송군이미지 확대보기
청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청송군
청송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반음식점, 사회 공공시설 급식 등의 식위생 관리에도 앞서나가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목표달성도, 식중독 발생관리율, 식중독 예방정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2023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송군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정기적 지도·점검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 여부 등을 사전 점검을 통해 진단하고, 비위생적인 주방 청소 및 후드 교체 사업, 위생클린UP 사업을 추진해 위생수준 향상과 더불어 식품안전 및 식중독 예방관리가 타 기관의 모범이 됐다는 총평을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더 견고하고 촘촘한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