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화리에 막을 내려

이날 힙합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의 힙합공연과 딘딘, 애니메이션 크루, 엠비크루, 펑키레이디, 디제이텀프, 스콧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이 청소년 공연팀과 힙합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고 환호와 함께 같이 노래와 춤을 추며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특히 올해 처음 광명에서 청소년 일대일 올 장르 힙합배틀을 개최해 서울, 경기, 충남 등 전국 각지의 청소년 댄서들이 기량을 선보였다.
힙합축제에 참여한 고서연(14세, 광명) 학생은 “다른 지역의 또래 친구들과 배틀에 참여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다”며 “유명한 힙합 댄서들과 딘딘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수 광명시청소년수련관장은 “광명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 힙합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해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문화 감수성을 채울 수 있었다. 내년에도 청소년 힙합문화를 광명시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