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청에 복귀하기로 결정
이미지 확대보기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전격 복귀한다. 지난 6월 전면 중단을 선언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한국노총은 13일 성명을 내고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응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의 경사노위 복귀선언은 올해 5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벌어진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 강제진압 사건으로 격분해 경사노위 참여 전면 중단을 선언하며 정부와 본격적인 각을 세운지 5개월여 만이다.
한국노총은 이어 “지난 11일 열린 노동자대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지난 30년간 사회적대화를 이끌어 온 한국노총의 노동자 대표성을 인정하고 노동정책의 주체로서 한국노총의 존재를 요구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대통령실이 ‘오랜시간 우리나라 사회적대화를 책임져왔고 노동계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조속히 사회적대화에 복귀해 근로시간 등 여러 현안을 노사정이 함께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며 "이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경사노위에 참여하는 유일한 노동계 파트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999년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뒤 현재까지 참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