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사가 2차 총파업을 앞두고 21일 저녁 늦게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1~8호선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인력 감축안을 놓고 최종 협상을 벌인 끝에 오후 9시30분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9~10월 1차 경고 파업에는 제 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노조만 참여했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