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교육부가 6일 국회에서 학교폭력 처리제도 개선 당정협의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20614161608003b01c25ad7110625224987.jpg)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국회에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SPO 역할 강화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SPO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SPO도 증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교사의 학교폭력 업무부담을 대폭 경감하면서도, 공정한 사안 처리 절차를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권을 보장받도록 해야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부처 간 추가 협의를 거쳐 조만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 직무대리는 “이번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을 계기로 모두 힘을 모아 학교폭력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당과 긴밀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