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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윤두식 동양화가 미술부문 최우수예술가상 수상…아흔의 노익장 과시하며 미술계 정상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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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윤두식 동양화가 미술부문 최우수예술가상 수상…아흔의 노익장 과시하며 미술계 정상에 '우뚝'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예술세계 확장

윤두식 화백의 '내마음의 고향2'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내마음의 고향2'
윤두식 화백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가 주최하는 제43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시상식에서 미술부문 최우수예술가(The Best Artist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1980년 창립된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해마다 장르별 최우수예술가를 선정해 발표해 왔다. 미술 부문은 90세의 노익장을 과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온 윤두식 여사를 선정했다.
윤두식 동양화가
윤두식 동양화가

윤두식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후, 상명대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미술학과 응용미술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녀는 청록산수와 수묵산수로 대비되는 북종화와 남종화의 동양화 전통을 두루 섭렵했다.

윤화백은 동경 예술대(미술사 연구)와 광저우 미술대에 유학하며 산수화, 사군자, 화조화, 불화 등 종교화와 벽화에 이르는 동양화 장르와 기법들을 체화했다. 그녀는 인천가톨릭대 미술학과 교수로서 정년 퇴임했다.

윤두식 화백의 '여명'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여명'

윤두식 화백의 '비상'
윤두식 화백의 '비상'


윤화백의 작품은 역동성과 광활함을 주조로 기운생동과 신성성, 무위자연적인 도(道)의 세계를 담으며, 음양오행의 ‘우주 원리’를 회화에 적용함으로써 동양철학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준다.

이 세상에는 우주의 생성과 소멸, 물질과 비물질의 세계, 생명의 진리, 자연의 무심함과 인간사의 희로애락, 가시적·비가시적 세계 등 우리 앞에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이 무수히 많다.

죽음을 통해 생존을 고찰하고 깨달음을 얻듯 상이한 에너지들이 만나 충돌하고 합쳐지며 역동적인 윤두식 화백의 작품에는 철학과 인생, 삼라만상에 대한 고민과 통찰이 살아 움직인다.

윤두식 화백의 'BTS'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BTS'

윤두식 화백의 '내마음의 고향3'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내마음의 고향3'

윤두식 화백의 병풍작업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병풍작업


윤화백은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청,적,황,백,흑)과 순백의 평면 위에 동박, 려박, 금박의 새로운 요소를 더해 빛에 따라 변주되는 미묘한 양감의 변화, 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윤화백은 60여 년간 광범위한 동양화 장르·기법을 구사하며 구백여 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현재에도 국내·외 유수 아트페어와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윤화백은 주제를 변주한다. 전통적인 동양화의 주제를 넘어 빅뱅, BTS 등 새로운 동시대 문화를 반영한 작업을 시도하며 예술세계를 확장한다. 그녀는 끝을 모르는 진전의 작가이다.
윤두식 화백의 '타오르미나1'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타오르미나1'

윤두식 화백의 '타오르미나5'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타오르미나5'

윤두식 화백의 '타오르미나7'이미지 확대보기
윤두식 화백의 '타오르미나7'



장석용 문화전문위원(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