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사실은…" '40kg 감량' 오프라 윈프리, 의외의 비결

글로벌이코노믹

"사실은…" '40kg 감량' 오프라 윈프리, 의외의 비결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때 107㎏에 달하는 몸무게로 고통 받았으나, 최근 60㎏대까지 감량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윈프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지금은 요요를 방지하는 도구로, 필요할 때만 약을 먹는다"고 알렸다.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윈프리는 한때 107㎏에 달하는 몸무게로 고통 받았으나 최근 60㎏대까지 감량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사진=오프라 윈프리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윈프리는 한때 107㎏에 달하는 몸무게로 고통 받았으나 최근 60㎏대까지 감량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사진=오프라 윈프리 인스타그램
그는 "체중을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의학적으로 승인된 처방전이 있다는 사실은 평생에 안도감, 구원, 선물처럼 느껴진다"면서 "조롱당할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 특히 나 자신으로부터의 수치심은 이제 완전히 끝났다"고 말했다.

윈프리의 비만 치료제 복용 사실이 놀라운 이유는 수차례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역설한 그였기 때문이다.

지난 9월 웹사이트 '오프라 데일리'에 공개한 개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체중 감량을 내 힘으로 해야겠다고 느꼈다"며 비만치료제 복용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날 해당 방송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윈프리는 "그간 내가 과체중인 것에 스스로를 탓해왔으며, 나에게는 의지력만으로는 조절할 수 없는 기질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비만은 질병이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것은 뇌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윈프리는 이후 의사를 찾아가 비만치료제를 처방받았다고 한다. 다만 어떤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