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삶 담담히 설명··· 연수 밑그림 설명
"송도를 명품 국제도시로 더 빨리 빛나게 완성"
"송도를 명품 국제도시로 더 빨리 빛나게 완성"

정일영 의원은 인천 송도의 삶을 챙기겠다는 것이 핵심 키워드로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진행된 성과와 앞으로 지역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업들을 나열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정일영이 달린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정일영이 시작하고 정일영이 매듭을 짓겠다”며 총 8가지의 사업을 나열했다. △GTX- 노선을 24년 초 착공하고 30년 개통을 추진 △2022년 착공한 연세세브란스병원을 26년 완공예정 △송도국제도시도서관 23년 착공과 25년 완공예정 △아암지하차도 25년 하반기 준공예정 △아암물류단지 25년 하반기 준공예정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31년 준공예정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개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25년 착공과 32년 완공 예정을 보고했다.
자신은 국토부에서 공직생활과 끝으로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역임하면서 "국회로 들어가 초선 몇 개월은 과거 공직생활과 달랐다"면서 "공조직에서는 무슨 현안을 지시하거나 실행하는데 보고체계를 통해 즉시 시행되거나 추진이 됐지만, 국회는 차이가 컸다"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도 챙겨야 하지만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업무를 챙겨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국토부 2년 의정활동과 현재 산자부·중소벤처 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 송도는 대기업 등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다"면서 연수와 맞물린 남동공단에는 중소기업들이 즐비하여 국회 의정활동에서 촘촘히 챙기고자 노력했던 비하인드도 밝혔다. 뿌리산업도 정착될 수 있도록 협업이 있었다고 말했다.
교통 문제도 더 빠른 GTX- 노선과 제2순환고속도로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수도권 광역 교통망 편의성도 역설했는데 M버스 운행은 교통망 해결의 기간이 길어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토부에는 자신의 후배들이 차관부터 있다는 인프라도 공개하며 협조를 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 문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과밀현상이 뚜렷해 학교 부족을 발로 뛰며 해결하고 있다. 2023년 10월 해양3고, 해양2중, 교육부 공투심에 통과했다. 또 지난해 7월 첨단1고, 아라3중은 교육부 중투심 통과로 연수구 단일학군 조성은 24년 적용과 총 7개의 학교 신설이 달성됐다.
특히, 학교 증축 등 정일영은 21대 등원 2주만에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1호 법안 발의로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개발이익을 교육환경 개선에 이용된다'고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오롯’이 주민의 복리와 산업발전을 위해 개발되어야 한다"면서 지지부진했던 세브란스 병원에 대한 해법도 내놓았다. 약 800병상 규모는 26년 완공 예정으로 이제 순항하고 있다는 전언과 이익 배분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투자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롯데몰에 대해서는"지지리도 말을 안 듣는 기업이다. 더 이상 사업을 지체할 수 없다는 것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챙겨야 할 문제로 정일영이 눈으로 직접보고 발로 뛰어 미개발부지가 지연되지 않도록 복리 증진을 위해 개발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R2, B1, B2 등 8·9공구 완충녹지도 조속 완공을 위한 해수부 및 경제청을 향해 지속 설득했다. 2024년 공원 상부 공사의 착공을 위한 예정된 사실도 밝혔다. 정부예산 또한 국비 총 8829억 원을 확보한 성과도 발표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총 474회 출석과 현장방문 간담회 등 의정활동을 주민께 보고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민원을 받는 자리도 가졌다. 한 주민은 "송도를 신도시라고 명칭할 것이 아니라 국제도시를 분명하게 붙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각 기관 등 협의하여 명칭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원 등 미진한 공사에 대해서도 주민 민원이 제기됐다. 현장에 직접 민원인과 함께 나가 살피자고 약속했다. 끝으로 의정활동 보고회 유인물을 주민들에게 잘 살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인천광역시의회 8대 산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희철 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된 의정보고회는 지역 주민들이 일일이 소개됐다. 또 뿌리산업 소장과 지역 호남향우회 회장 등 비롯해 시의원·구의원들이 참석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