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15기 옥순과 광수가 결혼에 골인했다.
'나솔 15기' 옥순♥광수, 파경설 딛고 오늘(14일) 결혼 골인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6월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15기 옥순과 광수가 14일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15기 옥순 인스타그램
15기 광수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낼 장가갑니다"라며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네요.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 배로 갚으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5기 옥순 역시 "진짜 진짜 내일이라니. 갑자기 떨려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오랜 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합니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D-day. 저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나솔 15기' 옥순♥광수, 파경설 딛고 오늘(14일) 결혼 골인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6월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15기 옥순과 광수가 14일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15기 옥순 인스타그램
15기 옥순가 광수는 '나는 솔로'를 통해 커플이 된 후 교제 보름 만에 결혼을 약속해 화제를 모았다. 광수는 '나는 솔로' 종영 당시 전 출연자들과 함께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 프러포즈했으며, 옥순은 눈물을 흘리며 승낙했다. 하지만 그 후 옥순이 광수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며 파경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ENA와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해프닝일 뿐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