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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교' 통합 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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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교' 통합 행보 박차

'경북도립대학교 글로컬대학 혁신성과공유회'. 사진=경북도립대이미지 확대보기
'경북도립대학교 글로컬대학 혁신성과공유회'. 사진=경북도립대
경북도립대학교와 국립안동대가 지난달 31일부터 2월 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총장, 안동대 총장, 부서장, 교수,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 글로컬대학 혁신성과공유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컬대학교로의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사는 부서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의 ‘경북 거점 국립대(통합대) 비전’특강에 이어 이혁재 국립안동대학교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정태주 총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 국립대학 역할과 육성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이혁재 기획처장은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에 따른 사업 추진전략 전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 대학의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상동 총장은 “우리 대학과 국립안동대는 글로컬대학 선정과 통합대학이라는 혁신을 통해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의 산업 및 사회 연계 특화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