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성지도는 기존 위성지도보다 위치 정확도가 2m 이내로 높아지고 해상도가 0.5m까지 향상돼,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위성사진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항공사진 기반 국토정보플랫폼(1년 단위 갱신)이나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서비스와 달리, 현재 시점의 정확한 지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국토위성영상 산출물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영역 지정 등의 조건을 추가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국토위성 영상비교, 국토위성의 촬영계획, 고시현황, 우리동네 최신영상 등 총 8개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조우석 원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은 국민이 위성 영상을 보다 쉽게 접하고 친근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위성지도와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