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판로 지원…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 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50개 사(수출물류비 지원 20개 사, 글로벌 마케팅 지원 30개 사)가 지원 대상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