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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유채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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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유채꽃 ‘활짝’

23~24일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서 ‘2024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 개최
사진은 지난해 유채꽃 단지 전경.사진=포항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지난해 유채꽃 단지 전경.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호미곶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포항시는 오는 23~24일 양일 간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에서 ‘2024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유채꽃 그림 손수건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비롯해 유채를 활용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 외에도 야간관람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경관 작물을 활용한 메밀 음식과 유채 아이스크림, 수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미곶 유채꽃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볼 수 있다.
지난 2018년 조성된 유채꽃 경관 단지는 매년 10만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50ha(15만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