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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한동훈, 서울 영등포갑 방문…"김영주 후보, 당과 진영 떠나 유일한 합리적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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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한동훈, 서울 영등포갑 방문…"김영주 후보, 당과 진영 떠나 유일한 합리적 정치인"

한 비대위원장, 영등포 시민의 삶과 철도 지하화 현안 문제해결 강조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있다(사진=노춘호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만나고 있다(사진=노춘호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영등포역을 방문 지난 1월 발표한 공약 ‘철도지하화’를 위해 영등포역철도 부지를 살펴봤다.

이날 한동훈 비대위원장 현장 방문에는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했다.
한 위원장은 "영등포역이 지하화가 되면 분할된 상권과 주거권, 생활권이 합쳐지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라며 "영등포를 가장 잘 아는 김 의원과 영등포를 정말 발전시키고 싶은 한동훈이 여기에서 첫 삽을 뜨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비대위원장은 "지하화로 지상 부지를 활용하게 되면 상인분들도 그곳에 입점할 수 있고, 새롭게 짓는 건물이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며 "저희가 매우 현실성 있고 집행력 있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영주 후보는 타임스퀘어 앞 광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만났다. 광장에는 한 비대위원장과 김 후보를 보기 위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위원장은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일하는 동안 당과 진영을 초월해서 합리적인 정치인을 단 한명 봤다. 그게 바로 김영주다"라며 "저희는 식사를 하며 이재명 대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영등포 시민의 삶, 철도 지하화에 대한 영등포 시민의 열망이 중요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주 후보는 "과거에는 영등포가 교통, 산업의 중심이었다. 경부선 철로 때문에 영등포가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발전도 안 되고 힘든 지역이 됐다"며, “경부선이 지하화 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정비도 자연스럽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