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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 "중단 없는 부평 발전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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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새로운미래 홍영표 의원 "중단 없는 부평 발전 이끌겠다"

인천 부평을 '5선 정조준’…부평의 새로운 미래 7가지 등 발표

홍영표 의원이 13일 부평기자실에서 출마선언과 공약사항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이미지 확대보기
홍영표 의원이 13일 부평기자실에서 출마선언과 공약사항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

홍영표 의원은 13일 인천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과 사당화 된 당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민주당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극한의 네거티브 대결을 정책 경쟁으로 전환해 희망의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탈당 후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는 홍 의원은 "주민들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벌인 ‘친명횡재, 비명횡사’ 사천에 함께 분개했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제 정치적 소명에 공감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지난 월요일, ‘새로운미래’에 공식 입당했고,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취임 일성으로 국민께 약속드렸다.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사당화되어 당대표 지키기에 매몰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겠다. 극한의 네거티브 대결을 정책 경쟁으로 전환해 희망의 정치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그 약속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저는 새로운미래 예비후보로서 인천시 부평구을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부평의 새로운 미래 7가지, 부평을 키울 3대 핵심 프로젝트, 부평구민 4대 염원 달성 방안, 대한민국을 바꿀 25대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부평의 새로운 미래 7가지에는 제3보급단 이전 예정부지에 수도권 최대 과학, 음악 등 테마도서관 단지 조성, 산곡·세월·청천천 복원, 굴포천과 연계해 굴포천-실개천 물길잇기 등이 포함돼 있다.

부평을 키울 3대 핵심 프로젝트는 부평경제 점프업, 군부대 이전부지 대전환, 굴포천 물길잇기 프로젝트 등을 내세웠다

부평구민의 4대 염원으로는 △상동호수공원 변전소 건설을 무산시키고, △제1113공병단 복합시설 사업 계획의 상업시설 면적 확대를 추진 △경인선 철도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 개발도 신속히 추진 △교육환경과 시설 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 등을 발표했다.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홍영표 의원은 내리4선을 한 부평구을에서 민주당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국민의힘 이현웅 전 국민의 당 지역위원장과 경쟁한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