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참여할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5개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나뉘는데 교육부는 올해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해 총 18개 연합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총 2010억원을 지원하며, 신규 연합체는 개당 10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새로 선정된 연합체는 2년차 이후 단계평가를 통과하면 4년간 지원받는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4월 24일 오후 3시까지이며,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이 연합체를 구성한 후 주관 대학이 신청하면 된다. 연합체에는 수도권, 비수도권 대학이 각 4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접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