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올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등 첨단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 2000여억원을 투입한다.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1814290909118b01c25ad7110625224987.jpg)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참여할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5개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주도형과 지자체참여형으로 나뉘는데 교육부는 올해 지자체참여형 5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해 총 18개 연합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공모 기간은 19일부터 4월 24일 오후 3시까지이며,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이 연합체를 구성한 후 주관 대학이 신청하면 된다. 연합체에는 수도권, 비수도권 대학이 각 40% 이상 참여해야 한다.
사업계획서에는 지자체-대학 협력 체계 구축, 첨단 분야 융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기업 협업 및 학사·교원 제도 개선 등에 대한 4년간의 계획을 담아야 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접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