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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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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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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전경
청도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2024년 신규 사업대상 지자체 6개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 사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청도군에서는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이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년 평가에 따라 1·2년 차 1억 원, 3~5년 차 1억 5000만 원으로 최대 국비 6억 5000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 빅데이터 활용 교육 및 공동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군은 ‘머무르고 싶은 로컬, 환대하는 로컬, 주민과 관계 맺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도보여행,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여행 라운지 운영 및 생활인구 유치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획일화 된 여행이 아닌 청도군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체험 지원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