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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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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 진행

근로자 안전 강조...해빙기,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당부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 현장. 사진=파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사업장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 현장. 사진=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이 22일 운정호수공원 물순환시스템 사업장과 축현산업단지 옹벽 구조물을 방문,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및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고 파주시가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물순환시스템 정화처리 과정의 유해위험 요소, 안전 시설물, 근로환경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기계, 전기 시설이 다수 존재하는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의 작업안전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옹벽 구조물에 대해서는 해빙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파주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에는 현업 근로자 담당 및 도급, 용역, 위탁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부서별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가용한 행정자원을 적극 활용해 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