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행정연구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2615321901326b01c25ad7110625224987.jpg)
통계청은 26일 이러한 내용 등을 포함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특히 ‘보수와 진보’ 갈등은 1년 전보다 0.3%포인트(p) 상승해 전 응답 항목 중 유일하게 전년보다 수치가 올랐다.
소득계층별로 보면 하위계층의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율은 전년보다 0.6배p 증가한 10.0배였다. 중위계층(5~8분위)은 전년과 동일한 6.3배, 상위계층은 0.7배p 감소한 6.4배였다.
2022년 월 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RIR)은 16.0%로 전년 15.7%보다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8.3%, 광역시 등이 15.0%, 도 지역은 13.0%로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1년 전보다 0.2%p 소폭 증가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4000원으로 5.8% 증가했다. 월 소득이 높은 가구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자기 삶에 만족한 국민은 74.1%로 전년보다 1.3%p 내렸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79.2%로 가장 높았고, 19~29세 77.1%, 30대76.5%, 50대 74.0%, 60세 이상 68.7% 등 순이었다. 소득수준별로는 500만~600만 원 이상인 이들의 만족도가 80.3%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66.7%)이 지난 1년 동안 국내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6명 중 1명(15.1%)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