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국가정보원은 최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국가 저궤도 위성의 경우 국방·안보 분야를 비롯해 6세대(G) 이동통신 상용화 등에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관제·운영하는 국가위성운영센터 또한 국가 핵심 시설로 분류된다.
해킹 공격을 인지한 국정원과 과기정통부는 현재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킹 시도의 주체 및 경로, 해킹 시도에 따른 유출 정보 등 피해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