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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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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 운영

수원문화재단, 다음달 6일부터 성곽 5.74km 동행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시민들이 수원화성 성곽 코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수원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시민들이 수원화성 성곽 코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다음달 6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새롭게 기획했다.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13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하여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km를 동행하며 수원화성에 대한 건축, 역사 등 이야기를 들려준다.

완주코스는 재단 누리집 내 문화관광해설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일로부터 일주일 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완주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신규 코스를 걸으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은 수원화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수원화성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997년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