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현재 영일만 끝자인 호미곶 유채꽃 단지에는 이달 중순 만개를 앞둔 유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와함께 포항 지역 곳곳의 벚꽃 명소들도 활짝 핀 연분홍 벚꽃들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 벚꽃 명소로는 포항 철길숲, 효곡동 영일대 연못, 창포동 마장지, 오어사 진입로, 청송대 둘레길,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등이다.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한 벚꽃은 이번 주말 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유채꽃 명소인 호미곶 등이 포함된 포항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재개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다양한 명소에 봄꽃들이 만발한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아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 도시로서의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