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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5개 대학 '유니온 페스티벌'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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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5개 대학 '유니온 페스티벌'위해 뭉쳤다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안산 5개 대학 연합 학생추진단 발족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안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하 ‘제2회 AUF’)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하 ‘축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축제추진단은 안산에 소재한 5개 대학(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의 학생 대표 1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오는 11월 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제2회 AUF를 기획·운영·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단원 위촉장 수여, 단장(부단장) 선출, 유니온 페스티벌 소개 및 향후 운영 방향,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축제추진단은 지난해 개최한 초대 AUF에서 △유니온 리그 △끼페스타 △대학별 홍보·체험 부스 △재학생 푸드존 등 대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발판 삼아 제2회 AUF 역시 즐겁고 역동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축제추진단에 단장으로 선출된 이다빈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안산 내 5개 대학 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인 만큼 기획 단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원만한 참여를 이끌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